•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10.1℃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11.9℃
  • 흐림울산 10.6℃
  • 맑음광주 8.7℃
  • 흐림부산 12.0℃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택배기사, 우편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들 위한 '사랑의 얼음물'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내 3곳에서 '얼음쉼터'운영
- 얼음물 비취해 놓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
- 7일, 화서2동 주민자치회 '얼음 쉼터' 효율성 높히기 위해 중간점검

지난 7월 22일부터 화서2동 관내 화서주공4단지아파트 3개소에는 '얼음 쉼터'가 새로 생겼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폭염이 계속 이어지자 택배기사 및 우편배달원 등 뙤약볕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시원한 '얼음 물'로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얼음 쉼터'에 얼음 물을 준비해 놓았던 것.

 

택배기사나 우편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속에서 온종일 땀흘려 일하다 화서2동에 오면 잠깐의 휴식이지만 꿀 맛 같은 얼음 물로 쌓였던 피로까지 날려 보내는 등 '얼음 쉽터'는 운영초기부터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해 추진 중인 ‘얼음물 쉼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7일 중간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얼음물 비치 장소를 돌며 보관 상태, 위생 관리, 이용 편의성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소에서 하루 평균 100여 개의 얼음물이 소진되는 등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민 화서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얼음물은 시원해야 제맛”이라며 “더위에 지친 분들이 잠시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신선하고 시원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