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6℃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1.3℃
  • 구름조금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5.7℃
  • 구름많음강화 -4.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0.9℃
  • 구름조금경주시 -0.3℃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열리는 '수원수요문화제'

- 수원특례시의회,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 참석
- 2017년 5월부터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 집'과 '수원평화나비'가 행사 추진
- 이재식 의장, "일본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정의로운 외침에 수원특례시의회 끝까지 함께 하겠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수원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 2017년 5월 수원수요문화제가 처음 열렸고 오늘로 100회를 맞았다.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 집(정일용 원장사제)이 행사를 주관하고 수원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가 주최하고 있는 아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시청 맞은 편 올림픽공원 내 '수원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고 행사 날에는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과 함께 많은 수원시민들이 참여해 역사적 진실을 찾아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고 있는 것. 

 

 

이같은 행사에 수원특례시의회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하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과 김동은·사정희·이대선 의원 및 시민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진실을 외면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100번째 수요문화제가 열릴 때까지도 할머님들이 여전히 사과를 기다리고 계신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정의로운 외침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화공연,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체포 방해 등 혐의’ 尹에 10년 구형...반성·사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