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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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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지역내 국가 및 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 한다

-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강화
-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협력 약속
- 수원지역내 국가및 독립유공자 1만여 명 수혜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및 독립유공자는 현재 1만여 명에 이른다. 6.25 전쟁이나 월남파병 등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쳤거나 더 거슬러 올라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그 후손들이다.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역경을 이겨내고 우뚝 설수 있었던 것.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원지역내 국가및 독립유공자(후손)들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보훈교육연구원, 보훈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휴양원 등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수원에는 보훈원(양로·양육시설), 보훈복지타운(주거 시설), 보훈요양원(요양 시설) 등 보훈복지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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