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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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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폭염속에서도 '현장 의정활동' 이어나가

-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현장 소통
- 수원시, 주민 의견 적극 반영해 올해 안 금곡도서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
- 조미옥 의원,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사업이 드디어 첫 걸음 시작한 것"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폭염에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금곡도서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현장소통을 이어 나갔다"고 28일 밝혔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금곡도서관 건립사업은 조 의원 자신이 본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 시킨이후 건립 추진사업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사업이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드디어 첫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고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이뤄졌다는 주민들의 평가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고 조 의원은 부연 설명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던 것.

 

이에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금곡도서관 건립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특히 지난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급진전했다.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환 회원과 함께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전달하면서 시민 여론이 최고점을 찍었다.

 

여기에다 백혜련 국회의원, 장한별 도의원 등도 함께 뜻을 모아 예산 확보 및 행정협의, 현장방문 등 힘을 보태면서 사업 추진또한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것.

 

설명회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금곡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곡동 주민자치회 김범식 회장은 “공공도서관 하나 없는 지역 현실이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해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따뜻하고 열린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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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