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산업


'갤럭시Z 시리즈' 사전예약 블루 쉐도우 인기…통신3사, 할인 경쟁

KT, 롯데카드·국민카드 연계 할인...기존 폰 반납시 최대 50%까지 보상
SKT, 삼성카드 할부 할인·캐시백 풍성... LGU+, 무제한 수리 보상 혜택

 

통신업계는 이동통신 3사가 22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고 22일 전했다. 3사는 각종 사은품과 제휴카드, 보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는 22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KT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수는 전작 ‘갤럭시 Z 폴드6·플립6’ 대비 많았다. 눈에 띄게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예약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플립7 모두 블루 쉐도우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KT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를 사용해 24개월간 월 220만 원 카드 실적 충족 시,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년 후 기존 폰 반납 시 최대 50% 보상 혜택이 제공되는 '뉴 갤럭시 AI 구독 클럽 X 안심체인지 플러스'도 유료로 운영한다. 

 

SKT는 갤럭시Z폴드7·플립7 구매 시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고 2년간 전월 실적 80만 원 이상 이용 시 84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SKT는 또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도 출시한다. 상품 가입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준다.

 

구독 상품은 폴더블7_40(월 1만450원·40만 포인트)과 폴더블7_50(월 1만2900원·50만 포인트) 두 가지다. 5GX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 사용시 구독료 50%가 할인된다. 오는 10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과 제휴카드로 갤럭시Z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캐시백도 제공한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LG U+ 삼성카드(최대 13만 원 상당)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최대 10만 원 캐시백)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최대 7만 원 캐시백) 총 3종이다.

 

이와 함께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 폴드7·Z 플립7’의 국내 사전판매에서 104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갤럭시Z 폴드7·Z 플립7’은 오는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시민사회단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한운영 이사장 파면하라”
손솔 진보당 의원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서대문공단지회, 서대문지역대책위는 22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향해 “서대문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3년 5월, 뉴라이트 인사로 논란이 됐던 한운영이 서대문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2년간 공단은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면서 “서대문구민과 공단 노동자들을 철저히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4년 11월, 서대문구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 이사장은 직원에 대한 사찰과 협박, 회의 중 핸드폰 강제 수거, 지인을 통한 강사료 과다 지급, 특정 지인 업체들과의 수의계약, 공단 기록물 훼손 등 비정상적이고 위법한 운영 행태를 자행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이사장은 노동조합과 함께 직장 내 갑질 피해를 호소한 직원 2명을 보복성 인사로 해고했다”면서 “중앙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음에도 피해자 중 1명은 여전히 복직되지 못한 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에서 복직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복성 해고를 정당화하기 위해 공단이 지출한 노무사 비용만 3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