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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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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마트, 여수 앞바다서 ESG일환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 프로젝트

 

롯데마트·슈퍼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여수 앞바다에 20여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4월 여수시 및 환경재단과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 업무 협약을 맺고 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활동은 롯데마트·슈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을 포함해 여수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여수시 어촌계, 여수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사측은 여수해양경찰서와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법, 해수욕장 안전수칙,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어촌계에 팽창식 구명조끼 16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잠수부들은 여수시 돌산 진목방파제 연안의 수중 폐기물을 수거한다. 어선 감김 사고를 유발하는 폐그물·폐어망·로프 등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이번 행사는 날씨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팀장은 "롯데마트·슈퍼는 고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표 유통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수산물에 국한하지 않고, 농산물과 축산물 등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ESG 관점에서의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삼계탕용 영계와 파우치형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냉동 영계 판매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세가 낮을 때마다 원물을 매입해 냉동 보관 했으며, 총 2만 마리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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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