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노인층을 위한 ‘힐링 실버아트’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영통 포레파크원아파트 경로당에서 ‘힐링 실버아트’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인데, 사회적협동조합 에스큐다소니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향임 교수가 맡았다.
‘힐링 실버아트’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율동, 캘리그라피, 점묘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과 함께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인데 참석 노인들의 호응이 뜨겁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