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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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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책간담회 "이재명 정부 성공, 경기도가 뒷받침"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
- “경기도, 대한민국 발전 한 목소리”..반도체중심지 육성 등 현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위한 경기도 민주당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추미애·조정식·정성호·윤호중·김태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또 이광재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6명과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도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며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선 과정에서도 경기도가 해왔던 정책과 내세웠던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많이 반영되고, 최근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도 반영되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전국)광역단체장 중에 (도정)만족도 1위이고 공약 이행률도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 국정과제가 꼭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서 국정과제를 잘 챙겨달라고, 김동연 지사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힘을 실었다.

 

추미애 의원은 “ 김동연 지사께서 평가 1등을 받아오셨다고 하니, 이 기세를 쭉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협조 많이 부탁드리겠다”고 했고 조정식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도 우리 경기도가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제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경기도가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의원은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법치국가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윤호중 의원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세계 반도체 사업 중심지 경기도 육성, 경기북부와 국가 주도 산업 및 SOC 대개발 추진, 접경지역 평화경제 특구 조성,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지원 확대, 경기동부 수도권 규제 합리적 조정,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적극 지원 등 도정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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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무자격 날씨 유튜버 활개...기상청. 관리·제재 전무
17일 오전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잘못된 기상 정보를 유포하는 유트버들로 인해 국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상법 17조는 예보 또는 특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기상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상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유튜브에 날씨 영상을 올리는 채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기상청 공식 채널보다 무자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날씨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6호 태풍 위파에 대한 예보 영상을 예로 들었다. 지난 7월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위파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영상이 올라왔지만, 실제로 위파는 한반도에 닿지 않았고 이 영상의 조회수는 9만4000회나 됐다. 반면, 같은 날 기상청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예보 영상에는 ‘밤부터 더 강하게 온다. 전국 비. 남부와 강원 집중호의 주의’라는 내용이 담겼고, 조회 수는 1만회에 그쳤다. 김 의원은 “태풍이 안 와서 다행이지만 반대로 안 온다고 예보했다가 실제로 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