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4.2℃
  • 구름조금강화 -5.8℃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산업


경기도, 올해 6조4000억 규모 '역대 최대' 지역화폐 예고

2차 추경까지 합치면 1천억 원 안팎 국비 지원 받아
소비시장 확대 반영...지역화폐 발행 규모 대폭 상향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총 발생 규모가 역대 최대인 6조4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치는 일반발행 5조9천261억 원과 정책발행 5천194억 원 등 모두 6조4천4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5월까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0원이었다.

 

특히, 새 정부의 1차 추경 때 518억3천5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된 데 이어 앞으로 2차 추경까지 합치면 1천억 원 안팎의 국비 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도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예정대로 국비가 교부되면 경기도는 지역화폐 도입 후 처음으로 발행 규모가 6조 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일반발행 2조1천957억 원, 정책발행 2천612억원 등 모두 2조4천569억원이다.

 

경기도 지역화폐는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 평균적으로 6%(도비 2.4%, 시군비 3.6%), 설과 추석 등이 포함된 달의 경우 10%(도비 4%, 시군비 6%)의 추가 혜택을 지급했으며, 국비 지원 때는 7% 지원장려금(인센티브)을 국비 2%, 도비 2%, 시군비 3%로 분담한다.

 

한편,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카드 사용처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7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사용처와 동일하게 확대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