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산업


레이저, 초경량 e스포츠 전용 마우스 '레이저 데스에더 V4 Pro' 출시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전력 효율 37% 더 낮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Razer(레이저)에서 가장 진보된 게이밍 마우스 ‘Razer DeathAdder V4 Pro(이하 데스에더 V4 프로)’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저에 따르면, 데스에더 V4 프로는 Razer HyperSpeed Wireless 2세대가 적용된 최초의 마우스로, 이전 제품보다 매우 안정적인 연결, 63%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 37% 더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획기적인 무선 기술과 최고의 성능에 최적화해 재설계된 동글 덕분에 유선 및 무선 모드 모두에서 최대 8000Hz의 초고속 응답 속도를 보장할 뿐 아니라 1000Hz에서 최대 15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완성시켰다.

 

데스에더 V4 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Razer 최초의 옵티컬 스크롤 휠은 e스포츠 전용으로 제작됐다. 기존 기계식 스크롤 휠보다 3배 더 정밀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격렬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일관된 촉각 컨트롤을 제공한다.

 

무게 역시 기존 대비 10% 이상 경량화됐다. 56g(블랙)과 57g(화이트)에 불과한 데스에더 V4 프로는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게임 플레이 중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으며, 부드러운 터치 마감은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출시된 '데스에더 V4 프로'는 앞서 선보인 프로제품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애칭인 '불사대마왕'을 그대로 제품에 녹여 화제가 된 '레이저 데스에더 V3 Pro 페이커 에디션'은 마우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혹하게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데스에더 라인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최고의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마우스다.

 

레이저 공식 수입사인 웨이코스는 오는 25일 전국 이마트에서 선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1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저(Razer)는 미국 어바인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게이머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게이밍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XBOX,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여러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