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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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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민선 8기 수원시 첨단기업 15개 유치 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시작으로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수원시정연구원 분석, 기업유치 파급효과 2550억 원 투자
-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수원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원지역으로의 기업유치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업유치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컸던것은 물론이고 부가가치유발 등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수원지역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갔다"고 4일 밝혔다.

 

이후 기업유치 사업은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 이에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무려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수원시정연구원은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들이다. 시는 지난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투자 유치뿐 아니라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기업 성장 가로막는 규제 개선 등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는 5개 대학교와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전문 인력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교통또한 편리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해 기업과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대기업, 첨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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