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11.2℃
  • 맑음서울 6.4℃
  • 구름많음대전 4.5℃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9℃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0.9℃
  • 흐림금산 1.6℃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메뉴

무자녀·맞벌이 청년가구 비율 8년새 2배 "경제적 요인 가장 커"

한국고용정보원 학술대회 발표…"자가 소유시 무자녀 맞벌이 가능성 낮아"

 

최근 8년 새 무자녀이면서 맞벌이인 청년(25∼34세) 가구가 두 배가량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 황광훈 박사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고용정보원 주최로 열린 '2025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무자녀 맞벌이 청년가구 현황 및 선택 요인'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청년가구 중 무자녀 청년가구 비율은 26.1%에서 41.4%로 15.3%포인트, 맞벌이 청년가구 비율은 35.3%에서 50.7%로 15.4%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특히 '무자녀이면서 동시에 맞벌이'인 청년가구 비율은 2012년 14.4%에서 2020년 27.7%로 거의 두배가 됐다. 이들의 비율 증가는 '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됐다. 

 

황 박사는 "자가를 소유한 청년 가구는 무자녀 맞벌이일 가능성이 작고, 연령과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구 실질소득이 높을수록 무자녀 맞벌이 가구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는 청년층의 가족구성과 출산 결정이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닌, 주거 안정성·경제적 조건·가치관 변화 등 구조적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