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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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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 대출 2주새 2조 증가… "DSR 한도 줄어들기 전 영끌"

국내 증시 호황 전망에 '빚투' 영향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750조원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 2주 만에 2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0조791억원으로 전월(748조812억원) 대비 1조9979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1조4799억원 증가했고 신용대출도 이달 들어 6002억원 늘었다.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주택자금을 미리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주택자금을 빌리기 위한 '영끌'(영혼 끌어모은 대출) 현상에 이어, 최근에는 증시 호황에 따른 '빚투'(빚 내서 투자)도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내달 '수도권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대출 한도가 지금보다 3~5%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국내 은행들의 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은행들의 DSR 규제 적용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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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