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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읽어 주는 책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안한 꿈 심어준다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 특성화 프로그램‘책 읽어주는 도서관’진행
- 6~7월에 걸쳐 총 11회 진행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 이미숙)는 "금곡동 새마을문고 2025 특성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책 속 소품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안한 꿈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활동을 발판삼아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6~7월에 걸쳐 총 11회 진행한다.

 

이미숙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문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금곡동 주민분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 대출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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