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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가정의 달 맞아 수원시 권선구 관내 기업체 '통 큰' 기부

- 인탑스(주), 수원시 권선구에 '천사박스' 200상자 1천여만원어치 전달
-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가득
- 권선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소재한 인탑스(주) 수원지점(법인장 한태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천사박스’ 2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등이 가득 들어 있다.

 

권선구는 '천사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희 수원지점 법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생활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천사박스 사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에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활 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00상자 4천여 만원 어치를 기부한 바 있다.

 

통신기기부품 제조업체인 인탑스(주)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를 틀었으며 현재 2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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