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3℃
  • 맑음울산 4.5℃
  • 구름많음광주 3.2℃
  • 맑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5.5℃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수원지역내 '고독사 위험군'에 처한 시민들 체계적 지원

-수원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조사해 332명 발굴
-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 4892명 조사
- 위험군 복지 수요 파악해 돌봄서비스 맞춤형 연계 등 쳬계적 지원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살고 있는 A모씨(51.남).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다.

 

그런 A씨는 건강악화가 근로상실로 이어지면서 알콜에 의존하다보니 수년전부터 우울감에 빠지는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선택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는 이른바 '고독사  고위험군'에까지 처해진 것이다.

 

국가기관이나 행정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위험군에 속한 곤경에 빠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희망나래 지원사업'등과 연계시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는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히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조사한결과 ▲고독사 위험군(13점 만점에 6점 이상), ▲비위험군(5점 이하)을 분류했는데 332명(6.8%)이 위험군이었다.

 

장안구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다. 구별 고독사 위험군의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 7.6점, 팔달구 7.5점, 영통구 7.2점, 권선구 6.8점이었다.

 

수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중 안부확인서비스인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을 연계했다.

 

또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누구나) 7대 서비스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연계했다.

 

이에따라 시는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순차적으로 연계시켜 지원해 나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나래 지원사업과 새빛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고독사 예방 사업에 연계해 고독사 위험도를 낮추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안부확인서비스 연계, 사례관리대상자 선정 등으로 발굴한 수원시민이자 대상자인 '고독사 위험군'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제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