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경인뉴스


전국 1163개에 이르는 지역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일제히 돌입

- 새마을금고 중앙회,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위해 선관위에 위탁
- 중앙선관위가 지역 선관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동 대처
- 수원서부새마을금고 등 수원지역내 4개 새마을금고에서 '무투표'로 이사장 당선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고 있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중앙회장 김 인).

 

 

우리나라 근대발전의 걸음마 시절인 1963년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그런 새마을금고는 현재 1276개에 이르는 법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런 새마을금고 중앙회 산하 전국에 소재한 1163개에 이르는 지역새마을금고에서 5일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중앙회장 김 인)에 따르면 “오늘 치뤄지고 있는 선거는 지역새마을금고를 책임지고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책임자인 이사장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유권자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및 시장이나 군수처럼 행정기관의 단체장을 뽑는 국민들이 아닌 전국 1163개 지역새마을금고에 소속된 ‘출자 회원’들이 유권자다.

 

특히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이번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중앙 선관위가 전국에 있는 지역선관위와 함께 모든 선거를 주관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언론홍보실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회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리를 위탁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은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선거명칭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다.

 

따라서 이사장 입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활동 및 투표와 개표 등 선거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선관위가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역에 있는 9개 지역새마을금고 가운데 4개 지역새마을금고에서 ‘무투표’로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광의 인물들이 나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배) ▲남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사명환) ▲수원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변영석) ▲팔달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도) 등 수원지역내 4개 지역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그 주인공이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 김영배 현 이사장은 지난 1985년에 입사해 지난 2019년12월31일까지 34년간 새마을금고 직원으로써 열정적으로 일해왔던 ‘새마을금고 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20년 2월 수원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뛰어들어 회원들의 투표로 당선된이후 이번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다른 후보자가 등록을 하지않아 ‘무투표’로 재선을 하게 된 것이다.

 

▲남수원새마을금고 사명환 이사장과 ▲수원중앙새마을금고 변영석 이사장, ▲팔달새마을금고 안병도 이사장 등 3명의 이사장들또한 새마을금고에서 일해왔던 ‘새마을금고 통’이며 3명 모두 '무투표'로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오늘 오후 선거가 종료되면 개표와 함께 밤 10시 이후면 전국 1163개 지역새마을금고에서 이사장 당선자들의 윤곽이 속속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