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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권성동 “최대 200만 원, 소상공인의 시설·장비 바우처 도입 추진”

“취약계층 보호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 불어넣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소상공인의 시설·장비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시설 개선과 장비 구입 비용 일부를 최대 200만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추경 원칙은 명백하다”며 “시장에는 자율을, 세금에는 효율은,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보호를, 국민의 세금은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주 중으로 ‘선관위 특별감사관법’을 당론 발의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채용 비리와 근무 태만의 온상으로 전락한 마피아 패밀리 선관위에 대해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국회가 10번 넘게 가족 채용 통계를 요구했는데, 선관위는 관련 자료가 없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대응해 왔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난주 금요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선관위 비리 감사를 위한 현안 질의를 제안했지만, 민주당 측에서 거절했다”며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때문이라고 하는데,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회고, 현안 질의는 현안 질의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민주당이 선관위 불법 비리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리어 부패선관위를 비호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국민의힘은 부패 선관위 개혁을 위한 5대 선결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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