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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준석 “김한정, 무슨 여론조사 비용 대납인지 밝혔으면 좋겠다”

김 “오시장 서울시장, 이준석 당대표 경선, 윤대통령 대선 여론조사 비용도 내가 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언론의 뉴스 보도를 언급하며 “김한정이라는 분이 뭘, 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무슨 여론조사인지나 밝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여론조사는 공표조사고 그래서 머니투데이 의뢰이고 그 조사에는 심지어 이준석은 후보로 들어있지도 않고 시작했던 조사인데 어떤 조사를 이야기 하는 건가”라고 적으며 김 씨와의 SNS 대화창 화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분과 저는 전화와 문자 소통기록도 전혀없고 카톡이라고는 저한테 무슨 보수 단톡방 가입해달라고 온 기록과 뜬금포로 페이스톡 전화해서 안받은 기록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왜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분이 알지도 못하는 이준석을 물고 늘어지는지는 궁금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한 방송은 김 씨 검찰 압수수색 직후 인터뷰에서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 외에도 이 의원의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도 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26일(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한정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17일 명태균 씨 관련 의혹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의 후원자인 김 씨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조사 비용 3천300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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