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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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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오늘 퇴근길엔 서울, 내일 출근길엔 충청·호남 눈 예고

주말까지 한파... 내주부터 기온 오름세

 

6일 퇴근길에는 중부지방에, 7일 출근길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쪽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비교적 온난한 서풍이 우리나라를 차지하고 있는 찬 공기와 충돌해 기압골을 형성해 6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이후 대륙고기압이 재차 세력을 넓히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서풍에 실려 들어온 온난한 공기와 부딪히며 재차 기압골을 만들겠다. 이 기압골은 남동진하면서 7일 새벽에서 오후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을 뿌리겠다.

 

7일 밤엔 찬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며 눈구름대를 만들어 호남권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다.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은 8일 오후, 전남서부와 제주는 8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는 9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번에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길게 이어지는 호남은 최대 20㎝ 이상 더 쌓일 수 있다. 6∼7일 예상 적설은 제주산지 5∼15㎝, 충청·호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10㎝(충남남부·충북남부·전북·전남북서부 최대 15㎝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서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제주중산간 3∼8㎝(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최대 10㎝ 이상) 등이다.

 

 

한편, 10일부터 우리나라가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가운데 남서풍이 불어 들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이에 11일부터는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이날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2월 17∼23일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50%, 평년기온과 비슷할 확률은 30%, 평년기온보다 낮을 확률은 20%로 제시해 예년보다 포근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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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