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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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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래에셋 ‘TIGER 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브로드컴’과 ‘엔비디아’ 에 약 40% 집중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ETF(497570)’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ETF’ 순자산은 3,549억원이다. 지난해 11월 26일 상장 이후 약 2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종목명 기준) 중 가장 큰 유입 금액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 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1993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출시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반도체 지수로, AI 시대 경쟁력 높은 반도체 기업만을 추려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AI 반도체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로드컴’과 ‘엔비디아’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ETF’의 브로드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은 각각 19.0%, 18.2%로 총 약 40%를 차지한다. 구글의 TPU,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반도체(ASIC) 채택을 확대하면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고공행진 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경우 CES 2025에서 로봇 및 자율주행을 위한 AI모델과 추론용 칩을 선보이며 AI 반도체 기업을 넘어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 향후 업계 대장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병석 매니저는 “딥시크(DeepSeek)의 낮은 투자 비용과 저렴한 서비스 제공으로 AI 반도체의 수요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려가 과장됐다고 판단하며, 해당 모델에 사용된 방법론이 최신 AI 연구의 방향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이와 같은 경량화된 AI 모델의 확산은 클라우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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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