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권성동 “민주, 원하는대로 되질 않자, 韓대행 ‘탄핵’ 인질극”

“박찬대, 한 권한대행 24일까지 쌍특검법 공포하지 않으면 탄핵 추진 뜻 시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24일까지 쌍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을 향해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칼을 대통령 권한대행 목에 들이대고서,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찌르겠다는 탄핵 인질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행은 “한 권한대행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탄핵하겠다는 건가, 국무총리로 탄핵하겠다는 건가”라며 “탄핵했어야 할 총리에게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맡겼다는 건데, 넌센스를 넘어 직무유기를 자인한 셈”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나서려 한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대통령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를 추진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권 대행은 “민주당이 내년 의대 입학 정원과 관련해 24일 의·야·정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나 2025년도 입시 절차는 각 대학에서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내년도 입시 절차까지 문제 삼을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 과정 전반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내년도 입시 절차까지 문제 삼을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 과정 전반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협의체를 통해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토론회도 개최했으면 한다”며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 미래를 기준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진보당, 일베폐쇄 서명 11만 “혐오 조장, 폭력 선동하는 커뮤니티 규제하라”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청년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일베폐쇄 서포터즈는 ‘일베폐쇄와 커뮤니티 규제 대책 마련 촉구 10만 서명운동(이하 일베폐쇄 서명운동)’ 서명부 11만 1,493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태훈 청년진보당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1만 1,493명의 절박한 마음이 모였다”며 “일베 폐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일베는 지금 당장이라도 폐쇄할 수 있다. (일베의 범죄는) 한 커뮤니티에서 일어났다고 믿을 수 없는 규모”라며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명백한 혐오와 차별을 방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혜경 의원은 “온라인을 넘어 현실에서도 혐오발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지금의 극우 커뮤니티”라며 “표현의 자유라고 용인해온 결과가 지금의 서부지법 폭동”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언제 제2의 서부지법 폭동을 모의할지 모를 일”이라 경고했다. 정 의원은 방통위에 “지금 당장 일베 사이트를 폐쇄하고, 무분별한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온라인 공간을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일베폐쇄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