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주도권 국민의힘 가져도 좋아”

국민의힘 향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정안정협의체는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도 동의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네 편 내 편이 어디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정정이 매우 불안하고, 정치적 불안 요소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고, 국민들의 민생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름, 형식, 내용,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다”면서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이런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 분야에 한정해서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 사정이 어려운 것은 이해한다”며 “정치적으로 입장이 곤란한 것도 이해하지만, 정당의 존재 이유, 정치의 존재 이유가 결국은 국가의 안정,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아니겠나”라고 했다.

 

또 “계산은 조금 뒤로 물리시고, 국정안정협의체든 경제 문제에 한정된 협의체든 신속하게 결단하고 함께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진보당, 일베폐쇄 서명 11만 “혐오 조장, 폭력 선동하는 커뮤니티 규제하라”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청년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일베폐쇄 서포터즈는 ‘일베폐쇄와 커뮤니티 규제 대책 마련 촉구 10만 서명운동(이하 일베폐쇄 서명운동)’ 서명부 11만 1,493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태훈 청년진보당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1만 1,493명의 절박한 마음이 모였다”며 “일베 폐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일베는 지금 당장이라도 폐쇄할 수 있다. (일베의 범죄는) 한 커뮤니티에서 일어났다고 믿을 수 없는 규모”라며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명백한 혐오와 차별을 방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혜경 의원은 “온라인을 넘어 현실에서도 혐오발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지금의 극우 커뮤니티”라며 “표현의 자유라고 용인해온 결과가 지금의 서부지법 폭동”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언제 제2의 서부지법 폭동을 모의할지 모를 일”이라 경고했다. 정 의원은 방통위에 “지금 당장 일베 사이트를 폐쇄하고, 무분별한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온라인 공간을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일베폐쇄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