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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尹,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외신들, 입 모아 한국정치 격변 연장됐다고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시도한 국가 내란이 더 큰 위기로 번져가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국회가 힘을 모아 비상계엄은 해제되었지만, 끝내 탄핵이 일시적으로 무산됐다. 미국은 즉각 헌법에 따른 민주 절차가 작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국제사회도 우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같은 외신들도 입을 모아 한국정치 격변이 연장되었다고 우려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부정적 폐해가 매우 크다. 현재 우리 외환시장, 주식시장은 계엄 선포 이후에 계속해서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도 3일 만에 큰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원-달러 환율이 지금 계속 상향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도 마찬가지다.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당리당략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치행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한 씨의 반란, 두 한 씨의 내란, 두 한, 전두환 그게 자꾸 떠오른다. 우연 같기는 하지만, 두 한 씨의 반란에 대해서도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안위와 영화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특히 경제를 망치는 이런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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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환영”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국옵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