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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소장파 5명 "권위 잃은 尹 임기단축 개헌해야"

尹 사과와 책임자 처벌 요구..."탄핵안? 당론 고려하겠지만 우린 헌법기관"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인 김상욱, 김소희, 김재섭, 김예지, 우재준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단축 개헌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책임자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대통령의 진실된 사과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처벌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들로부터 권위와 신뢰를 모두 잃었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우리는 진정한 국민의힘으로 국민만 바라보며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가 당론으로 정해진 가운데, '표결 불참' 방침이 정해지면 따를 것이냐는 질문에도 "저희는 개별적인 헌법기관"이라며 "당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겠지만, 아직 어떤 가정에 기초한 대답을 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 투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인 것을 고려하면 가결을 위해서는 여당에서 최소 8표의 이탈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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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환영”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국옵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