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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만든다…내년 완공 목표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건물 공사비로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 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이외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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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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