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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尹 대국민담화 두고 여야 공방전 “반성없다” vs “李, 본인부터 사과”

이재명 “반성 없고 솔직하지 못해” 지적에 추경호 “자신 잘못 되돌아보라”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국민담화 날인 어제(7일)도 범야권에서는 “끌어내려라”라는 맹비난까지 나왔지만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소탈했다”고 평가했다.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두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으날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사과를 트집 잡기 전에 먼저 자신들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하기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진솔한 진짜 성찰과 사과, 그리고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민주당이 맹비난을 쏟아냈다”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와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진정성을 논하기에 앞서 이 대표 본인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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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