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패싱 한동훈 “尹, ‘대국민담화’ 국민 눈높이 맞춰야...인적 쇄신 필요”

韓 “대국민담화 일정,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후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 대표는 4일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을 촉구하면서,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적쇄신 가능성에 선을 그은 데 대해 “인적 쇄신이란 것이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해야 한다”며 “임기가 2년 반이나 남았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전날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몰랐다”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일정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실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 중심에는 추 원내대표가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선 “만약 당 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발언”이라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