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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오는 14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박성재 법무장관 “부결된 법안 반복해서 발의하고 추진, 다소 문제”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처리 위해 비상행동에 나서는 등 당력 집중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불발됐던 '김건희 특검법'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정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민주당은 14일까지를 1차, 28일까지를 2차 행동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은 필연”이라며 “지금까지 제기된 온갖 의혹들에 대해 진상을 철저하게 밝히고 투명하게 털어 내는 게 그나마 보수 전체의 궤멸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법사위에 출석해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을 상정한 데 대해서 "재의결 요구 절차에 따라서 부결된 법안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발의하고 추진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저희는 받아들이기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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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