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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준표 “선거브로커, 검찰수사에 맡기자...모두 힘 모을 때”

"나라의 혼란한 상황 진정 됐으면...당내 '나홀로 대선 놀이'도 그만했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명태균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여론조작을 했더라도 최종 여론조사는 내가 10.27% 이겼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내가 경선에서 진것은 당심에서 진 것”이라며 “2017.5 대선 때는 민심에서 졌고 2021.11. 대선후보 경선 때는 민심은 이기고 당심에서 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그걸 이제와서 문제 삼을 생각이 전혀 없다. 우리당 경선룰에 따라서 내가 졌기 때문이다. 첨단산업 경쟁에서 경제가 밀리고 중동전쟁, 우크라이나전쟁 북한 참전, 북핵위기로 안보도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모두 힘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낱 선거브로커 하나에 매달릴 때가 아니다. 선거브로커는 검찰수사에 맡기고 더 이상 나라의 혼란한 상황이 진정 되었으면 한다. 당내 나홀로 대선 놀이도 그만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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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