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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尹 “돌 던져도 맞고 가겠다”...韓 면담서 ‘한남동 라인’ 인사 조치 건의도

김건희 여사 문제 관련, 尹·韓 갈등...여권 내 후폭풍 이어질 듯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2일)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부산 초량시장을 찾운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부산 전통시장 방문은 두 번 방문한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동래시장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편,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이 같은 인적 쇄신 건의에 대해 “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사실상 인사 조치를 건의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요구에 사실상 응하지 않으면서 여권 내 후폭풍이 거세질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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