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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민주, 국감마저 김 여사에 올인...3번째 특검법 발의” 비판

“증거 제시 없는 ‘카더라’ 수준의 추측뿐”

 

국민의힘이 17일 “국감마저 김건희 여사에 올인하는 민주당, 국감 무용론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기어코 오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벌써 3번째”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두 ‘카더라’ 수준의 추측뿐”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11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국감마저도 김건희 여사에 올인하는 민주당의 모습에서 ‘민생국감’, ‘정책국감’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감인지, 무엇을 위한 국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서 정쟁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폭주가 ‘국감 무용론’을 불러오고 있다”며 “‘국감 무용론’이 ‘국회 무용론’으로까지 비화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국정감사 본연의 위치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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