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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손흥민 돈에 미련 못 버린 A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다"

녹취록 공개 후에도 반성 없이
'손웅정 아카데미' 또다시 압박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해당 아동의 부친 A씨는 ‘아카데미가 애초 학부모에게 혹독한 훈련에 대한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언론플레이를 이어갔다.

A씨는 1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에 등록하기 전후 손웅정 감독을 본 적이 없으며, 학생들을 거친 언사 등으로 혹독하게 훈련한다는 합의나 동의도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등록아카데미에 등록할 당시 근무하는 직원으로부터 "감독님이 좀 엄하고 거칠긴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말한게 전부”라고 말했다.

손웅정 감독 측은 아동학대 혐의 피소 후 입장문에서 "아카데미에 입단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가 제 자식을 가르쳤던 방법 그대로 아이를 지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이들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또 이번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된 손흥민 선수의 친형 손흥윤 수석코치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신적 학대도 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A씨의 뻔뻔함 행동은 사람으로서 절대 못할 짓"이라며 "20억을 요구하다 돈 받을 가능성이 줄어들자 스스로 금액을 낮추는 발언은 벌써 잊었나보다" 고 맹비난했다. 또 다른 댓글엔 "A씨는 아직도 돈에 대해 미련을 못 버리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의 아들이 뭘 보고 자랄 지 심히 걱정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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