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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최저치 기록... 30년 전 절반 수준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30년 전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6kg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전년 대비 전년 대비 0.6%(0.3kg) 감소한 56.4kg로 집계됐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이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양곡 소비량은 30년 전인 1993년(쌀 110.2kg, 양곡 122.1kg) 대비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으나, 기타 양곡 소비량은 8.2kg으로 전년대비 2.8%(0.2kg) 증가했다. 

 

양곡별로는 보리쌀(1.5kg), 서류(2.6kg) 소비량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잡곡(1.3kg), 두류(1.9kg) 소비량이 증가했다.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81만7122톤으로, 전년대비 12만5700톤 증가했다. 쌀 소비량 증가업종은 주정 제조업(61.9%),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제조업(28.0%),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25.5%), 장류 제조업(21.0%) 순이었다.

 

쌀 소비량 감소업종은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식품 제조업(-13.6%),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10.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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