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9℃
  • 맑음강릉 13.6℃
  • 연무서울 16.1℃
  • 맑음대전 17.2℃
  • 맑음대구 19.6℃
  • 연무울산 17.1℃
  • 맑음광주 19.9℃
  • 연무부산 18.4℃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16.6℃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8.5℃
  • 맑음강진군 20.3℃
  • 맑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메뉴

정치


국내 공항 보안사고 최근 6년간 75건 발생

 

최근 6년 간 국내 공항 내 보안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안검색 실패 등 보안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김포공항 등 국내공항에서 발생한 항공 보안사고는 총 75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6건, 2019년 8건, 2020년 5건 수준이던 보안사고가 2021년 12건, 2022년 15건, 2023년 29건으로 급증했다.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 수립(2023년 5월) 이후인 올해 6월~8월 사이에만 12건의 보안사고가 발생했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23건(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주공항 12건(16%), 김해공항 10건(13.3%),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이 각각 6건(각 8%), 대구공항 5건(6.7%), 여수공항 3건(4%)이었다.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의 보안검색 실패가 38건(50.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금지물품 중 실탄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충격기가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신분증 및 항공권 확인 소홀이 19건(25.3%), 보안구역 등에 대한 통제 미흡이 8건(10.7%)이었다.

 

올해도 신분증과 탑승권 이름이 다른 승객, 만료된 여권 소지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는가 하면 탑승권 미소지자, 탑승권이 아닌 예약증 소지자가 신분확인을 통과하기도 했다.

 

지난해 군산공항에서 문형탐지기가 꺼진 상태로 29명이 보안검색 없이 통과해 사회적 문제가 되었음에도 문형검색기가 꺼진 채로 검색이 이루어진 사례가 올해도 3건 발생했다.

 

보안사고에 따른 항공청의 처분 결과를 살펴보면, 과태료 통지가 42건(5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정 조치가 27건(36%), 개선권고가 6건(8%)이었다. 문형검색기 관련 2건(군산, 제주)은 보고의무 위반으로 형사고발, 수사의뢰 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잦은 보안사고의 원인으로 코로나로 인한 교육훈련 부족, 근무기강 해이, 공사의 관리감독 미흡 등을 들고 있었다.

 

 

권영세 의원은 “항공수요 회복과 동시에 보안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보안검색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근무기강을 확립해 구멍 뚫린 항공보안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