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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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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개 모집

문화기획자 양성,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등 3개영역
가평, 광주, 남양주 등 11개 지역 대상... 오는 19일부터 NCAS 통해 접수, 10월 중순 발표

 

경기문화재단이 ‘2023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문화기획자 양성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3개 영역이며, 공모 지역은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포천 등이다.

 

이들 11개 시·군은 경기도의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상위 11개 문화소외지역으로, 지난 2021년부터 재단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자 양성’의 경우 경기도 예비 문화기획자 및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선정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단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최근 3년 이내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대표자가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에 강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 최대 2천500만 원이다.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는 마을 유휴공간 및 공용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내 교류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천만 원이며, 2건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은 마을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마을 내 이슈에 관한 문화적 해소가 주제인 모든 사업을 지원한다. 구도심,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정례적 행사, 환경 및 소음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기획으로 변모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 원을 2건 내외로 지원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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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