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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서비스 만족도 아주 '양호'

올해 상반기 이용자 3116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91.4점
지난해 하반기 조사(89.5점)보다 1.9점 상승↑

"이번 장마비로 저희 집 외부 화장실이 넘쳐 나는데 수원시청 어느부서로 신고를 해야 되지요 ?."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소소하게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대해 담당부서를 알려주고 수원시 소관업무가 아닌 것은 국가기관이나 다른 부처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곳이 '수원시 휴먼콜센터'다.

 

광교신도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내에 있는 '수원시 휴먼콜센터'소속 29명에 이르는 상담원들은 오늘도 수원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이같은 수원시 휴먼콜센터에 2023년 상반기동안 휴먼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의 종합만족도가 91.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수원시는 26일 밝혔다. 상반기에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31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수원시 휴먼콜센터'에서 상담원들이 상담 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조사항목은 ▲신속성 ▲정확성 ▲친절도 ▲종합만족도 등을 조사했는데, 종합만족도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89.5점)보다 1.9점 상승했다. 특히 친절도 항목은 3.1점 올랐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업무교육,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하며 휴먼콜센터 상담원의 상담역량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상담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휴먼콜센터의 2023년 상반기 상담 건수는 18만 4840건. 하루 평균 1490건에 이른다.

 

주요 상담 분야는 민원·세무·보건 등이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화 상담을 한다.

 

수원시 남상은 혁신민원과장은 “휴먼콜센터가 수원시민의 소통창구로서 신속하고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콜센터 전체 직원과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용 만족도를 조사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휴먼콜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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