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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매탄1동 지역내 홀몸어르신들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연합회, 통장들이 70여 가구에 삼계탕 직접 전달
어르신들 안부와 건강도 꼼꼼히 챙겨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연합회(단체연합회장 좌성태)는 어제(18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복달임 행사를 위해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닭과 마늘 대추 등 직접 구입한 삼계탕에 들어갈 각종 재료들을 만든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구슬땀 흘리며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조리한 한방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70여 가구에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일일히 확인했다.

 

좌성태 매탄1동 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조리하신 새마을부녀회와 배달봉사를 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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