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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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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구직자 10명 중 7명, 직장 구할 때 눈높이를 낮췄다

올 상반기 구직자 10명 중 7명(70.5%)은 직장을 구할 때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 높이를 낮춘 조건은 ‘연봉 수준’(6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직 등 고용형태’(40.7%), ‘근무지 위치’(39.8%), ‘대기업 등 기업 형태’(38.4%), ‘복리후생’(23%), ‘워라밸’(22.8%), ‘기업 인지도’(21%), ‘기업 안정성’(19.3%) 등의 순이었다.

 

 ‘연봉을 낮췄다’고 응답한 이들(415명)이 애초에 목표로 한 연봉은 평균 4534만원이었으며, 눈높이를 낮춘 연봉은 380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이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 연봉을 평균 727만원 깎은 셈이다.

 

전체 응답자의 82.2%는 ‘하반기에 눈높이를 낮출 것’이라고 밝혀, 올해 상반기에 눈높이를 낮춘 비율보다 11.7%p 높았다. 하반기에도 눈높이를 낮추려는 이유는 ‘경기 둔화로 하반기에도 채용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가 49.4%(복수응답)로 1위였다.

 

 

또 근소한 차이로 ‘빨리 돈을 벌어야 해서’(45.7%)와 ‘오랜 구직활동에 지쳐서’(44.6%)가 2,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일단 취업하면 이직 등의 기회가 생겨서’(20.7%), ‘남들보다 역량 등에서 강점이 부족해서’(16.4%), ‘전공, 경험과 다른 직무에 지원할 것이어서’(15.6%) 등의 순이었다.

 

다만, 이들 중 절반 이상(56.6%)은 합격 후 이직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시도하는 시기는 입사 후 평균 2년 1개월로 집계됐다.

 

반면, 하반기에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164명)은 ‘맘에 드는 곳에 오래 다니고 싶어서’(54.9%, 복수응답), ‘역량면에서 확고한 강점이 있어서’(24.4%), ‘구직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22.6%), ‘사정상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 있어서’(20.7%) 등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들이 지원 시 가장 포기할 수 없는 조건으로 ‘근무지 위치’(24.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연봉 수준’(22.1%), ‘워라밸’(16.9%), ‘계약직 등 고용형태’(15.2%), ‘기업 안정성’(8.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19명을 대상으로 ‘취업 눈높이’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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