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0℃
  • 구름조금강릉 14.6℃
  • 맑음서울 12.8℃
  • 구름조금대전 12.5℃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9.9℃
  • 흐림제주 16.6℃
  • 맑음강화 11.6℃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2.7℃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4.2℃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운정 김종필 기증 기록물 전시」 국회도서관 개막 -‘그와 함께 한국 현대정치를 돌아보다’

23일(금) 오후 2시 전시 개막식, 오후 2시 30분 추도식 예정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6월 23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기록물을 통해 그의 정치 인생과 함께 반세기 한국 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운정(雲庭) 김종필 기증기록물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정진석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장단 및 국회의원과 유족대표 김예리 여사(김종필 전 국무총리 장녀), 이태섭 김종필기념사업재단 이사장, 김용채 전 건설교통부 장관 등 국회 내외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제11·31대)는 우리나라 최다선인 9선(제6·7·8·9·10·13·14·15·16대) 국회의원으로, 유족과 김종필기념사업재단은 지난 2019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고인의 의정활동 기록물 1,712점과 도서 2,939권을 국회도서관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록물은 김종필 전 총리의 미국 동성 훈장증, 국회의원 당선 통지서, 제11대 국무총리 임명장 및 일지, 보국훈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95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 전반을 망라하는 귀중한 정치 사료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전시는 도입부 <사진으로 보는 JP의 생애>와 3개의 주제전시 <대한 육군, 김종필>, <정치 1막: 반세기 정치 여정의 시작>, <정치 2막: 현대사의 캐스팅 보터>, 특별전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JP>, <운정의 서재>로 구성되며, 사진, 문서류, 박물류, 도서 및 서예·회화 작품 등 4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개막일인 6월 23일(금)부터 7월 21일(금)까지이다.

 

아울러 개막일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김종필기념사업재단 주관으로 「김종필 전 국무총리 5주기 추도식」이 있을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여야 한목소리로 "‘소방인’의 처우 개선 절실하다"
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