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고양특례시, 차량과태료 체납액 역대 최고 징수실적 달성

경기 고양특례시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역대 최고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 고양시청<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2년간 장기 누적된 체납액을 집중 분석하여 납부불능 체납자에 대한 150억원을 정리보류 했다. 특히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서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의 확보와 부동산 공매처분 예고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러한 강도높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2020년 372억원에 달하던 차량과태료 체납액이 2021년 309억, 2022년 231억으로 감소시켰다.  내년 2023년도 체납액은 190억원대로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징수여건을 감안할 때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징수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아이디어를 통해 체납액 100억원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여성농민회총연합·전종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5일 ‘여성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 법적 지위 보장 및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농가인구의 51.1%, 농사일의 50.2% 등 여성농민이 농업농촌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법과 제도는 농가중심 구조에 머물러 정책결정 참여에 제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적으로 정부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가 임의조직으로 되어있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더라도 법적 지위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과 제도로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에 나서 농정의 중심에 여성 농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농민이 ‘한 사람의 농민’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정책과 마을, 법인, 지자체 모든 영역에서 여성농민의 목소리가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문제인 만큼 전종덕 의원과 함께 법, 제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