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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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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

이동진 평론가, 밴드‘브로콜리너마저’, 황인찬 작가 출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함께 나누는 감성적 음악과 토크

경기아트센터는 12월 15일 (목),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12월 공연에서도 그간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랑데북 무대에서는 감성 가득한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함께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로,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랑데북> 시리즈는 지난 8월 공연부터 실시간 채팅을 공연에 도입해 무대와 객석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객들의 참여를 높인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관계자는 “아트센터 대표 공연 시리즈 랑데북이 12월을 맞아 연말 분위기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 며 “감성적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크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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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