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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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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해임 논란

“해외 사업, 유상증자, 매각 추진 시 매력 반감 돼”

 국내 시공능력 13위의 쌍용건설이 오는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600억 원의 어음과 채권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 최대주주인 캠코(자산관리공사)는 경영책임을 물어 김석준 회장 해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회사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캠코가 책임을 김 회장에게 떠 넘긴다”며 캠코를 강력히 비판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을 내쫓으면 해외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유상증자나 매각을 추진할 때 매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와 이라크 등 8개국에서 17개 프로젝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쌍용건설이 국외 발주처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통과해 입찰자격을 따낸 사업은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철도건설사업, 카타르 지하철 공사,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 등 19조 원에 이른다.

이번 워크아웃은 일반적인 워크아웃이라기보다 ‘인수·합병(M&A)형 워크아웃’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감자와 출자전환이 꼭 필요하다. 지난해 10월 캠코와 채권단은 각각 700억 원, 13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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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