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


IBK기업은행, 2012년 당기순익 1조1671억원

전년 대비 19% 감소, 4분기 순익 1400억원 전 분기 대비 43% 감소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지난해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1조167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1조4401억원) 대비 19.0% 감소한 실적이며, 4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1400억원으로 전 분기(2,468억원) 대비 43.3% 감소했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1206억원으로 전년(1조5522억원) 대비 27.8% 감소했고,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2112억원) 대비 45.6% 감소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순이자 마진(NIM)은 전년(2.58%) 대비 43bp 하락한 2.15%를 기록했고, 4분기 중 NIM은 1.98%로 전 분기(2.08%) 대비 10b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인 중기대출 금리인하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11년 말 21.4%에서 ’12년 말 22.5%로 늘어나,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3.9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3조원(+5.3%)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7%p 떨어진 0.63%(기업 0.65%, 가계 0.5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9%p 개선된 1.39%를 기록해, 경기 둔화와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온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美 뉴스위크 "아산병원 3개, 삼성서울병원 2개 아태 지역 No.1"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이 3개 분야, 삼성서울병원이 2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가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총 9개 평가 분야 가운데 심장, 내분비, 정형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호흡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아 분야에선 서울대병원이 1위에 오르는 등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한국 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병원으로 꼽혔다. 내분비 분야에선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이 나란히 1∼4위를, 호흡기에선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이 1∼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병원이 1위가 아닌 나머지 3개 분야(심장수술, 신경, 신경수술)의 1위는 모두 일본 도쿄대병원이 가져갔다. 심장수술과 신경 분야에선 서울아산병원이, 신경수술에선 세브란스병원이 도쿄대병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와 함께 매년 2월 세계 최고 병원을, 6월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아태 지역 조사는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