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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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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오세훈-허향진, 이재명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강력 규탄

"국가 전체의 이익을 내팽개치는 급조된 공약"
김은혜, '경기남부 국제공항 신설 공약' 내세워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꺼내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
 

여야가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등은 30일 오후 김포공항에 집결해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및 연대 협약식'을 열었다.

김은혜 후보는 “김포공항이 없어질 경우, 국민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강남 사람은 청주공항을, 동쪽에 계신 분은 원주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데 그렇다면 경기도민은 어디를 이용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만약 이재명 후보 말대로 김포공항을 없애버린다면, 지하철 연장과 GTX 신설과 관련된  예비타당성 조사에 심각하게 악영향을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사실을 결코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경기도지사이자 대선후보가, 국가 전체의 이익을 내팽개치는 급조된 공약을 가지고 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무엇보다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단 한 명의 ‘방탄복귀’를 위해 계양을 호구로 보고, 국민을 볼모로 보는 것,  바로 이것이 김포공항 이전의 본질"이라고 몰아세웠다.

이와 함께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향해 “김동연 후보는 얼마 전 성남공항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옮기겠다고 했는데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성남공항 기능은 어디로 가느냐”며 "경기도지사 출마자로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경기도민을 선택할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경기남부 국제공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은 지금도 포화상태라 수요를 분산시킬 새 공항을 경기도에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남부에 국제공항 신설을 추진해 그동안 경기도민이 누리지 못했던  항공교통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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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