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김은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겠다'

-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립
- 온종일 돌봄교실 확충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여섯가지 보육 공약을 내놓고, 경기도 4개 권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설립해 출산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주 기준 168만 원의 요금으로 우수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산모에게는 추가로 50%를 감면하겠는 방안이다.


또, 임신·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3040여성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와 종일 보육, 종합 상담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맘 케어 종합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교통지도 지원과 함께 ‘24시간 어린이집’ 과 온종일 돌봄교실을 늘리고, ‘24시간 어린이병원’과 ‘어린이 전문병원’ 추가 설립 의지도 피력했다.


이밖에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무료 AI 성장판 검사와 우리 가족 전담 영양사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약발표 이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의 경기도 방문을 두고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거꾸로 묻고 싶다. 경기도 발전을 위해 새정부가 경기도에 힘을 싣는 게 필요다하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니냐”며 “경기도의 발전을 가로 막는 주장을 하지 말고 경기도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라“고 충고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