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9.0℃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1.9℃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2.9℃
  • 맑음강화 -10.3℃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6.0℃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경제


소매업·서비스업 되살아나야 경기 회복

설비투자 증가는 일시적인 요인

설비투자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소비가 회복되지 않아 경기회복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2012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준 내구재와 비 내구재 소비 감소의 영향으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경기 흐름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는 전월보다 3.5% 증가했지만 이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마지막달을 맞아 자동차 소비자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준 내구재 소비 감소(-5.1%)는 지난해 11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미리 의복을 산 데 기인한다.

외식 등 비 내구재 소비는 전월보다 3.3% 줄었다. 백화점(-8.5%)과 대형 할인점(-4.6%)뿐만 아니라 숙박업도 소비가 감소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한파와 잦은 폭설로 대외활동이 위축되면서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부문 투자가 급증하면서 전월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최근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기 수입이 지난해 12월에 집중적으로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반도체 투자가 통상적인 수준을 회복하면서 기계류 투자도 전월대비 6.1% 늘어났다.

정부는 이 같은 설비투자 회복세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 심리 회복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6.3% 감소한 데다 전월 대비 투자 증가도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줄어드는 등 건설경기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