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6.0℃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0℃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2℃
  • 구름조금거제 11.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메뉴

포토뉴스


[M포토] 둔촌주공 재건축, 사상 초유 공사중단

 

국내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분쟁으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21일 공사 현장에는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해당 재건축은 둔촌주공 아파트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신축아파트를 건설하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다.

 

앞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재건축 조합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갈등의 핵심은 약 2년 전 전임 조합 집행부가 체결한 5600억원 가량의 공사비 증액계약인데, 새 조합 집행부는 이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해왔다.

 

결국 시공사업단은 지난 15일 0시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고, 조합은 이에 맞서 공사중단이 10일 이상 이어지면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초강수를 둔 상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여야 한목소리로 "‘소방인’의 처우 개선 절실하다"
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