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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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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잊혀진 금융자산 16조 원... 금융당국이 찾아준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10일,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미거래 혹은 휴면상태인 금융자산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환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 소비자가 찾지 않은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은 12조원, 휴면 금융자산은 1조400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2조5000억원으로 약 16억원이다. 

 

금감원과 금융당국은 이 금액을 환급하기 위해 오는 11일(월)부터 5월 20일까지 약 6주 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해, 장기간 미사용계좌를 방치하며 발생할 수 있는 대포통장 등 금융범죄에 악용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로 했다.

 

캠페인 대상은 ▲청구권 소멸시효(예금 6년, 보험금 3년 등)가 지났거나, 6개월 이사 매매와입·출금이 없는 10만원 이하의 증권계좌 등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입·출금 거래내역이 없는 개인 예금 및 적금과 보험금 등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유효기간 5년이 지난 미사용카드포인트 등이다.

 

금융소비자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전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고 환급 신청이 가능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서비스’에서도 휴면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에 개설된 본인 명의 계좌를 한번에 조회 가능하다.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 원 이하의 계좌는 조회 즉시 본인 명의의 타계좌로 잔고를 이체한 후 해지할 수 있다. 또 휴면성증권은 금융투자협회의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과 협업해서 11일부터 대국민홍보를 시작해서 소비자들에게 문자메시지, 알림톡, e메일 등으로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때 신분증 등 개인정보, 계좌비밀번호와 같은 금융정보, 수수료 등 금전 이체를 요구하거나 인터넷주소(URL)를 제공할 경우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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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