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5.8%)보다 높은 수치다.
이 시간대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14.8%로 가장 높고, 이어 전북 13.0%, 광주 11.8%, 경북 10.7%, 강원 10.1% 보이고 있으며, 대구는 7.4%로 최저를 보이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늘(4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